[오늘의 배컴(배국남닷컴)] ‘선암여고 탐정단’ 걸스데이 혜리

입력 2014-12-1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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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국남닷컴은 16일 걸스데이 혜리를 만났다.

혜리는 JTBC 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에서 자칭 여배우를 담당하는 여고생 이예희 역을 맡는다. 혜리는 극중 캐릭터에 대해 “탐정단 칸의 여왕이다. 세상에서 내가 제일 예쁜 줄 아는 캐릭다”고 말했다. 이어 혜리는 “처음에는 아니었는데 가면 갈수록 무시당하는 캐릭터가 됐다. 왠지 내 몸에 꼭 맞는 역할인 것 같다. 오랜만에 연기하는데 즐겁고 재밌게 하고 있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아울러 혜리는 “연기를 정말 오랜만에 한다. 이번엔 더 꼭 맞는 역할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혜리는 ‘선암여고 탐정단’ 여운혁 PD로부터 “혜리는 촬영장에 활력을 북돋워 주는 존재다. ‘진짜 사나이’를 통해 ‘국민 애교’라는 애칭을 얻었다면 ‘선암여고 탐정단’ 방송 이후에는 ‘국민 에너지바’로 불릴 것이다”고 칭찬을 들었다. 이에 대해 혜리는 “원작 소설을 재미있게 읽어서 ‘선암여고 탐정단’에 꼭 출연하고 싶었다. 작품이 끝난 다음에는 여운혁 PD님 말씀처럼 ‘국민 에너지바’로 불렸으면 좋겠다. 걸스데이 혜리가 연기를 해도 잘 어울린다는 말을 듣고 싶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혜리는 소속 그룹 걸스데이 멤버들과 관련해 “조언이라기보다 연기에 대한 말을 많이 한다. 어떻게 하면 더 잘할 수 있을까, 어떻게 대본을 파악하고 캐틱터 연구를 해야 할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현장에 나가 보니까 도움이 된다. 언니들이 저를 잘 알아서 많이 도와주기에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고 애정을 내비쳤다. 마지막으로 혜리는 “시청률이 높으면 다같이 5명이 손을 잡고 고등학교 한 곳을 방문해 간식을 사겠다. 제가 사겠다”고 공약했다.

(사진=노진환 기자 myfix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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