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를 맞아 장난감 가격이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다. 인기 있는 장난감의 경우 대형 쇼핑몰에서 정가보다 25% 비싼 가격에 한정 판매되거나 개인 거래를 통해 4배나 높은 가격에 팔리고 있다. 네티즌은 “크리스마스 2번 왔다간 부모들 등골 휘겠네”, “예수님 태어나신 날에 아이들이 선물을 왜 받아? 서양 상술의 안 좋은 예”, “아이들도 쉽게 얻은 것은 소중함을 모른다. 스스로 저축한 돈으로 자기가 사고 싶은 것을 유도하는 것이 지혜” 등 부정적 반응을 보였다. 반면 “당신 아들이라고 생각해 봐. 4살짜리 아이가 잠꼬대까지 하는데 어떻게 안 사주니”, “어릴 때 아빠를 따라 마당으로 나가 화살표를 따라가 봤더니 장난감이 놓여 있었음. 그때의 행복함은 잊을 수 없다” 등의 반응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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