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문 열자 韓 가구업체 ‘맞불세일’…최대 60% 할인

입력 2014-12-1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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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가구 브랜드 이케아 광명점이 문을 열자 국내 가구업체들이 이에 맞서 대규모 ‘맞불세일’에 돌입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리바트는 17일부터 최대 60% 할인 판매하는 '굿바이 2014시즌 오픈전'을 진행한다. 할인품목은 1100여 개(매장전용 300여 개, 온라인몰 전용 800여 개), 할인폭은 20∼60%, 행사물량은 200억원 규모다. 할인 기간은 온라인몰의 경우 31일, 오프라인 매장은 내년 1월31일까지다.

한샘은 이케아 오픈 당일인 오늘 부터 초등학생 아이 방 가구인 ‘조이(joy)’ 패키지 할인 이벤트를 시작한다. 입학과 새 학년 진학 등을 앞두고 아이 방을 새로 꾸미는 고객을 위해 책상세트와 의자, 침대, 매트리스, 옷장을 패키지로 구매할 경우 정가 230만원대인 가구 패키지를 30%이상 할인된 가격인 16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 기간 중 ‘조이’ 일자책상세트 5단형과 보조책상 2단 서랍형을 같이 살 경우 ‘조이’ 책상 의자 전 모델을 5만원(최고 24만원 상당)에, 또 책상 일체형으로 시력을 보호하는 LED 조명을 9만9000원에(19만9000원 상당) 함께 구매할 수 있다.

‘조이’ 일반형 침대(34만1000원)와 슈퍼싱글 사이즈 매트리스를 동시에 구매할 경우 최대 34만원을 할인 해 준다. ‘컴포트아이(comfort.i)’ 6000 매트리스 슈퍼 싱글 사이즈(29만9000원)와 함께 침대 프레임을 살 경우에는 39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소비자가 49만9000원인 ‘컴포트아이’ 5000 매트리스 슈퍼싱글 사이즈와 함께 살 경우에는 프레임 포함 세트 가격 49만9000원으로 침대 프레임은 무료로 증정 받는 셈이다.

이밖에도 한샘은 가장 인기가 많은 ‘조이’ 서랍형 옷장을 48만4000원에서 10만원 할인된 38만4000원에 내놨다.

토종 오픈마켓 11번가도 할인 행렬에 동참했다. 11번가(www.11st.co.kr)는 가구, 침구, 인테리어 소품 등을 최대 71% 할인 판매하는 ‘패스트 리빙 스타일러’ 기획전을 오는 28일까지 연다.

동서가구 스칸내추럴 화장대 세트(거울, 의자 포함)’는 22만9000원, ‘소프시스 스칸TV테이블’은 39% 할인된 5만9900원에 내놨다. 심플한 디자인, 화려한 색상으로 수납과 인테리어 기능을 모두 챙긴 ‘룸에 노엘 사다리선반’은 39% 저렴한 3만9900원, ‘마켓비 헬머 6단 서랍장’은 44% 싼 3만900원이다. 모던한 스타일의 ‘소프시스 스칸 싱글 소파, 사이드 테이블 세트’는 34% 할인한 9만9000원, ‘쁘리엘르 무지 암막 아일렛 한장커튼’은 1만1900원에 판다. 행사 기간 최대 1만5000원 할인 쿠폰을 매일 한정수량 증정하고, 각 테마별 특정 상품을 구입하면 최대 5000포인트를 선착순 지급한다.

11번가 고희정 가구침구팀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을 공략하고자 11번가에서 올 한해 인기를 끈 패스트 리빙 제품을 한데 모았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니즈에 맞는 제품을 소개해 이케아 진출로 치열해진 유통업계 경쟁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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