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ㆍ유류할증료 ‘뚝’…카드업계, 해외여행 프로모션 활발

입력 2014-12-1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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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호텔, 렌터카, 항공권 할인까지 카드 별로 골라잡는 혜택 쏠쏠

(사진 출처=마스타카드)
최근 국제유가와 더불어 유류할증료가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연말연시 해외여행 특수가 예상되고 있다.

카드업계는 해외 여행시 경비를 줄일 수 있는 다양한 연말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해외여행객들의 눈길 사로잡기에 나섰다.

먼저 마스타카드는 세계적인 온라인 호텔 예약 사이트 ‘익스피디아’, 세계 최대 규모의 온라인 차량 대여 에이전트 ‘렌탈카스’와 손잡고 호텔 및 렌터카 예약 시 활용 가능한 할인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전 세계 24만여 개의 호텔망을 보유한 익스피디아에서 이달 말까지 마스타카드로 결제할 경우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올해 말까지 해외 호텔 예약 시 적용 가능하고 호텔 숙박은 내년 3월31일까지 이용할 경우 사용할 수 있다.

글로벌 호텔 그룹과의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마스타카드는 내년 3월31일까지 국내를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스타우드 호텔 및 리조트(웨스틴, 쉐라톤, 르메르디앙, 세인트 레지스, W호텔 등)에 2박 이상 머무는 고객 대상으로 10% 할인과 2인 무료 조식, 체크아웃 연장 서비스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마스타카드는 렌탈카스닷컴과 제휴해 전세계 차량 렌트비용을 최대 4%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삼성카드는 하나투어와 손잡고 연말까지 사이판, 팔라우 여행 구매 시 삼성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15만원까지 현금으로 돌려받는 캐시백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캐시백은 내년 1월31일에 일괄 지급된다.

우리카드는 연말까지 아고다를 통해 해외여행 상품을 결제하면 이용금액의 최대 8% 할인해준다.

우리카드 전체 5%, 블루다이아몬드카드 7%, 월별 지정국가는 8%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월별 지정국가는 태국ㆍ한국ㆍ일본 등이다. 내달 말까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에서 우리카드로 항공권 구매 시에 2~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KB국민카드는 12월 한 달 동안 KB국민카드 항공전용 상담데스크 또는 KB국민카드 홈페이지 내 라이프플라자 여행사이트를 통해 국제선 항공권 구입 시 5%를 할인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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