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 ‘영웅’, 출시 4주만에 매출 100억원 달성

입력 2014-12-18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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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시삼심삼분 신작, 지난달 18일 출시 후 누적다운로드 160만건 기록

(네시삼십삼분)

네시삼십삼분(이하 4:33)은 모바일 액선 RPG ‘영웅 for kakao’가 출시 4주만에 누적매출 100억원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달 18일 구글플레이를 통해 출시한 영웅 for kakao는 출시 28일만인 15일 누적매출 100억원, 누적 다운로드 160만건을 기록했다. 이 게임은 출시 8일만에 구글플레이 최고매출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번 성과는 최근 8개월동안 신작 모바일 게임이 매출 상위권에 오른 적이 없을 정도로 시장고착화가 진행되던 상황에 나온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있다는게 업계의 평가다.

4:33은 올해 출시한 6개의 타이틀 중 2개를 한달 내에 100억 고지에 올려놨으며, RPG장르에서 최단기간 매출 탑10 기록을 경신했다. 특히 올해 구글 플레이 매출 탑5에 신작 2개를 올린 퍼블리셔는 4:33이 유일하다.

소태환 4:33 대표는 “10X10X10 프로젝트가 시작된 후 첫 게임인 '영웅 for Kakao'가 시장에서 빠르게 안착해 기쁘다”며 “경쟁력 있는 게임이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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