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정훈이 내년 시즌 81.3% 인상된 1억4500만원을 받는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32명의 선수들과 내년시즌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정훈은 전년대비 81.3% 인상된 1억4천5백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이정민은 71.1% 인상된 6천5백만원에, 이명우는 2천 5백만원 인상된 1억5천5백만원에 계약을 완료했다. 반면 이재곤(4억9000만원->4억4000만원), 나승현(3억2000만원->3억원), 허준혁(3억5000만원->3억3000만원)은 삭감된 연봉으로 내년 시즌을 맞이한다.
한편, 롯데는 재계약 대상자 58명 중 32명과 계약하여 55.1%의 재계약 진행률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