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빗: 다섯 군대 전투', 개봉 첫날 예매율 독보적 1위…"국제시장 두 배 웃돌아"

입력 2014-12-1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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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빗: 다섯 군대 전투', 개봉 첫날 예매율 독보적 1위…국제시장 두배 웃돌아

영화 '호빗: 다섯 군대 전투'가 개봉 첫날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1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개봉한 영화 '호빗: 다섯 군대 전투'는 오전 9시 3분 기준 예매 점유율 46.7%로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호빗: 다섯 군대 전투' 첫날 예매율은 같은날 개봉해 2위에 이름을 올린 영화 '국제시장"(22.5%) 보다 무려 24.2%P 앞선 수치다.

예매 관객수도 '호빗: 다섯 군대 전투'는 15만 2800명을 끌어모아 '국제시장'(7만 3603명)의 두 배를 웃돌았다. '호빗: 다섯 군대 전투'는 CGV, 롯데시네마 등 전국 321개 영화 상영관의 1147개 스크린에서 상영 중이다.

'호빗'은 참나무 방패 소린(리처드 아미티지 분)과 드워프들이 에레보르의 보물을 되찾자 용 스마우그가 호수 마을을 쑥대밭으로 만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상영시간 144분 중 절반 이상을 전투장면에 할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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