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어같은 여자 '허삼관' 하지원, 블랙 시스루로 고혹적 매력 발산..."오늘은 영하 13도"

입력 2014-12-17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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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허삼관 하지원'

하지원이 어깨가 파인 블랙 시스루 롱 드레스로 매력을 극대화했다.

1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는 영화 '허삼관'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겸 감독 하정우, 하지원, 전혜진, 이경영, 정만식, 김성균, 장광이 참석했다.

이날 하지원은 영하 13도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깨가 드러나는 오프 숄더의 블랙 롱 드레스를 선택했다. 특히 목부터 어깨선까지 시스루로 돼있어 하지원의 고혹적인 매력을 극대화했다.

영화 '허삼관'에서 하지원은 뭇 남성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는 마을 최고의 절세미녀 허옥란을 연기했다.

한편 이날 제작보고회에서 영화 '허삼관'의 배우이자 감독을 맡은 하정우는 '함께 출연한 배우들을 음식에 비유해 달라'는 취재진의 요청에 "하지원씨는 연어 같다"며 "연어의 활동성과 비슷한 것 같다. 의리일 수도 있고 귀소본능일 수도 있다. 태어난 곳을 알고 다시 돌아온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하지원, 허삼관에서 정말 예쁘게 나올 듯", "하지원, 역대 최고로 이쁘다", "하지원은 역시 고혹적인 매력이 최고인 듯, 허삼관 기대된다" 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하지원' '허삼관 하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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