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 이방인’ 강남, 점심시간 즉석 축구 경기서 깜짝 실력 공개

입력 2014-12-1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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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방송되는 MBC ‘헬로! 이방인’(사진=MBC)

‘헬로 이방인’ 강남의 축구 실력이 깜짝 공개된다.

18일 방송되는 MBC ‘헬로! 이방인’에서는 충남 보령시의 섬마을인 삽시도의 작은 분교를 방문해 섬마을 아이들과 어울리며 동심으로 돌아간 이방인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헬로! 이방인’ 녹화에서는 강남은 점심시간에 즉석으로 펼쳐진 축구 경기에서 강남이 의외의 부실한 축구 실력을 보여줬다. 평소 무슨 일이든 자신 있게 척척 해내는 강남은 이번에도 기세등등하게 축구 시합에 임했지만 종횡무진 운동장을 누비는 캐나다인 줄리엔 강과 콩고출신 철벽 수문장 프랭크 앞에 막혀 연신 헛발질을 해 팀원들의 신뢰를 잃었다.

특히 평소에도 자주 다투는 동갑내기 파비앙은 뛰어난 축구 실력을 보이며 경기 내내 강남에게 분발하라고 잔소리를 멈추지 않아서 강남의 스트레스 지수를 올렸던 상황이었다. 거듭되는 강남의 헛발질에 급기야 파비앙 뿐 아니라 삽시도 분교의 어린이들까지 강남의 축구 실력에 한마디씩 더하며 강남을 당황케 했다. 이에 강남은 비장의 무기로 영화배우도 깜짝 놀라게 할 놀라운 ‘할리우드 액션’을 선보이며 축구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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