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인포텍 김준묵 상임고문(회장)이 환경재단에 약 2억원 상당의 주식 5만주를 기부했다고 환경재단이 17일 밝혔다.
주식 기증식은 지난 15일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열렸다. 이 주식은 향후 환경기금으로 적립돼 활용될 예정이다.
태진인포텍은 수입의존도 99%의 국내서버시장에 국내기술로 개발한 서버로 출사표를 던진 반도체디스크 개발 전문업체다. 태진인포텍이 개발한 서버는 에너지 효율을 30% 이상 높인 제품으로 녹색인증을 받았다.
김준묵 상임고문은 한국문화진흥원 사장, 스포츠서울 21 대표이사 등을 지냈으며, 지난 2012년 환경재단 기후변화센터 기후변화 리더십 과정 8기를 수료한 후 어린이환경센터 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지난 15일 열린 기증식에서 태진인포텍 김준묵 상임고문(회장)이 환경재단 최열 대표 및 상근자들의 박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