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하정우 직접 요리해줘...정말 맛있었다” [‘허삼관’ 제작보고회]

입력 2014-12-17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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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지원이 17일 오전 신사동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허삼관’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소감을 밝히고 있다.(노진환 기자 myfixer@)

배우 하지원이 하정의 특별한 배려에 고마움을 전했다.

하지원은 1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진행된 영화 ‘허삼관’(제작 두타연, 배급 NEW)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날 하지원은 “촬영을 합천과 순천에서 진행했다. 숙소에서 하정우가 직접 요리해서 밥을 차려줬다. 정말 맛있었다. 감자조림 등 메뉴도 다양했다”고 말했다.

이에 하정우는 "하지원은 촬영이 많았다. 다른 배우들과 촬영할 때 외식을 많이 했다. 자주 함께 했던 스태프는 내가 요리를 많이 해줬다"고 말했다.

세계적 소설가 위화의 대표작 ‘허삼관 매혈기’를 원작으로 독보적인 코믹 가족드라마의 재탄생을 예고하는 ‘허삼관’은 돈 없고, 대책 없고, 가진 것도 없지만 뒤끝만은 넘치는 최고의 명물 허삼관이 절세미녀 아내와 세 아들을 둘러싸고 일생일대 위기를 맞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내년 1월 15일 국내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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