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나눔] 신한카드, 소외계층 청소년에 책 선물

입력 2014-12-1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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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이 지난 10월 서울 남가좌동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377번째 아름인 도서관 개관식에서 어린이에게 책을 선물하고 있다.사진제공 신한카드
신한카드는 아름人(아름다운 사람)으로 대표되는 사회공헌 브랜드를 구축하고 △전국 379개 아름인 도서관 △기부 전용 사이트 △아름다운 카드를 통한 기부문화 확산 △금융경제교육 △소외계층 지원 △환경보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름인 도서관은 소외계층 아동에게 친환경 독서 환경과 아동ㆍ청소년 권장도서를 지원함으로써 교육 양극화라는 사회적 문제 해결과 미래 세대 육성을 목표로 지난 2010년부터 전개하고 있는 신한카드의 사회공헌 대표 프로그램이다.

전국에 있는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현재까지 국내에 총 379개의 아름인 도서관을 서울에서 제주도, 대도시와 산간벽지에 이르기까지 매년 구축하고 있다.

신한카드의 기부금으로 구축한 것 외에 임직원과 고객이 모은 성금으로도 구축하고 있으며, 고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아름인 도서 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책들을 신규 도서로 바꿔 기존 아름인 도서관에 전시하고 있다.

특히 최근 신한카드는 베트남 하이즈엉성(省) 낭정현(縣) 꾸이엣탕 초등학교에 최초의 해외 아름인 도서관을 개관하고 2000여 권의 책을 기증했다.

신한카드의 사회공헌 활동은 기업 단독으로 사회공헌을 실시하는 ‘자선형 사회공헌’이 아닌 사회구성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사회공헌’이라는 특징이 있다.

2007년 시작한 ‘아름인 고객 자원봉사단’은 평소 봉사활동에 쉽게 참여하기 어려웠던 고객과 가족 그리고 지인을 대상으로 신한카드가 사회복지단체들과 개발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신한카드 ‘아름인 임직원 봉사단’은 CEO를 단장으로 전국 102개 봉사팀으로 조직돼, 근무가 없는 토요일 각 봉사팀마다 직원과 가족이 함께 자발적으로 지역별 복지단체와 연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기부 전용 사이트 ‘아름인’은 2005년부터 2013년 말까지 약 22만명의 고객이 참여해 카드 결제나 포인트 결제를 통해 총 누적 45억원을 기부하는 등 국내 기부 전용 사이트의 대표 채널이 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향후 신한카드는 기업의 평판에만 집중하는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신한금융그룹의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금융’의 철학을 바탕으로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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