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코리아메탈익스체인지, 포괄적 업무제휴 협약 체결

신한은행은 26일 중구 태평로 2가 동행 본점에서 코리아메탈익스체인지와 ‘포괄적 업무제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본 협약체결은 고철 및 비철(이하 Scrap) 유통구조에 신개념 결제시스템을 도입해 유통시장을 선진화시키고 양사 공동발전을 기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 Scrap유통구조는 고물상에서부터 제강ㆍ제련사에 이르는 복잡한 거래구조로 인해 거래 안전성이 상대적으로 취약하여 주로 현금결제방식에 의한 거래가 주를 이룸으로써 유통시장 확대에 제약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었다.

이번 협약을 통하여 Scrap의 구매, 판매, 결제에 이르는 유통과정에 공신력 있는 은행이 참여함으로써 거래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믿고 거래할 수 있는 상거래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금융과 수조원에 달하는 스크랩유통시장이 함께 성장 할 수 있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양사는 금번 포괄적인 업무 제휴를 통해 향후 온라인 결제 시스템의 공동 개발 및 운영, Scrap 자원 유통 질서의 확립, Scrap 자원을 이용한 대체자원의 개발 등 Scrap 자원 거래시스템의 지속적인 개발에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신한은행 이휴원 부행장(사진 왼쪽)과 코리아메탈익스체인지 김기만 대표이사가 협약서에 사인하고 악수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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