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바이킹 아일랜드' 글로벌 서비스 시작

입력 2014-12-1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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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의 인기 SNG '바이킹 아일랜드' 세계무대에 데뷔했다.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는 자사가 서비스 중인 모바일게임 바이킹 아일랜드가 '포켓 테일즈'(Pocket Tales) 라는 게임명으로 16일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포켓 테일즈는 국내에서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바이킹 아일랜드의 글로벌 서비스 버전으로 게임 내 친구들과 교류 및 협동을 통해 나만의 섬을 가꾸는 3D SNG(Social Network Game)다. 기존 SNG와 달리 파티 전투, 낚시 등 차별화된 콘텐츠와 화려한 그래픽이 특징이다.

포켓 테일즈 글로벌 서비스는 한국, 일본,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 134개국의 구글 플레이마켓을 통해 동시 오픈됐다.

2년이 넘는 서비스 기간을 통해 쌓아온 서비스 안정성, 40레벨에 이르는 풍성한 콘텐츠 등 게임의 완성도를 바탕으로 글로벌 모바일게임 시장 이용자들을 공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매달 각 국가별 문화와 시장을 반영한 콘텐츠 업데이트도 계획되어 있다.

특히 모바일 SNG 경우 영어권 국가 중심으로 큰 인기와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어 타겟에 맞춘 마케팅과 프로모션도 집중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위메이드 측은 "글로벌 서비스 노하우와 역량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자사 모바일 게임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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