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서울 민간아파트 신규 분양가 3.3㎡당 2000만원 돌파

입력 2014-12-17 10:36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지난달 서울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가 3.3㎡당 2000만원을 넘어섰다.

대한주택보증은 11월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의 평균 분양가격을 조사한 결과, 서울의 3.3㎡당 평균 분양가가 전월(1975만9000원) 대비 2.4% 상승한 2024만2000원으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1% 오른 것으로, 대한주택보증이 작년 9월 집계 이후 서울의 평균 분양가격이 2000만원을 넘긴 것은 처음이다.

수도권과 6대 광역시의 분양가도 전월보다 각각 1.1%, 0.9% 상승했고, 지방 역시 0.7% 올랐다.

올해 11월까지 전국의 신규 분양 민간아파트는 21만3194가구로, 2012년(15만8644가구)과 지난해(15만8857가구) 전체 분양 물량을 크게 초과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