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있는 상한가]웹젠, 대륙을 흔든 '전민기적' 열풍에 '上'

입력 2014-12-1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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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이 모바일게임 '전민기적'의 중국 흥행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17일 오전 9시30분 현재 웹젠의 주가는 전날보다 5150원(14.88%) 오른 3만9750원에 거래중이다.

웹젠은 지난 10일 '뮤 온라인'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전민기적'을 중국에 출시했다. 중국 매체에 따르면 이날 전민기적은 애플 앱스토어 기준 일매출 46억원을 달성했다.

이종원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민기적이 중국 출시 2일만에 바이두 검색지표에서 기존 최상위권 게임인 도탑전기, 삼국지인, 해도기병을 크게 앞서는 모습을 보이며 흥행 청신호를 나타냈다"며 "지난 일요일 기준 출시 4일만에 중국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 1위를 달성했고, 안드로이드의 주요 앱스토어 차트에서도 최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전민기적의 초반흥행 돌풍으로 하루에도 신규 서버가 수십개씩 새로 열리고 있는 실정"이라며 "앞으로 전민기적이 빠른 시일내에 국내시장에 출시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등 흥행 모멘텀이 꾸준하게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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