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규, 박충식 선수협 비난글에 네티즌 “맞는말 했네”

입력 2014-12-17 08:44

오예린 인턴 기자 yerin28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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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규 트위터 캡처

방송인 겸 전 야구선수 강병규가 박충식 프로야구 선수협 사무총장에게 독설을 날리자 네티즌의 반응이 뜨겁다.

네티즌 twai****는 “그래 이게 강병규지”라는 반응을 보였고 네티즌 퍼펙트**는 “말 한 번 잘했다. 백번 옳은말 맞는말 했네”라고 의견을 남겼다. 또 다른 네티즌 호이*는 “간만에 맞는 말씀 했네”라고 글을 남겼다.

강병규는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프로야구 선수협회, 박충식이 드디어 공개적으로 XX짓 하는구나…”라며 “김성근 감독님 갈구지 말고 KBO한테나 규약이랑 선수들 권익이나 최저연봉 위해서 전쟁이나 좀 해라. 배부른 귀족 선수협회 직원들아”라고 비난의 글을 게재했다.

앞서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는 프로야구 선수의 비활동기간인 12월1일부터 1월15일까지 예외없이 합동훈련 금지 규약을 엄격히 지킬 것이라고 표명했다. 하지만 일부 구단에서 합동훈련으로 의심되는 현장 모습을 보여줘 논란이 됐고, 이에 박충식 선수협 사무총장은 이번 사태의 원인으로 한화 이글스 김성근 감독을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