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26일 키움증권에 대해 투자의견 ‘시장수익률’을 유지했다.
구철호 연구원은 “키움증권의 2분기(7~9월) 영업이익(잠정치)은 전년동기대비 0.7%, 전분기 대비 23.9% 낮은 134억원 수준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한 이유는 주식시장의 일평균 거래대금이 2분기에 4.0조원으로 1분기 5.2조원, 2005년 2분기 5.1조원 대비 20% 이상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미수금 규제, 기관화장세 심화 등으로 판단시 거래대금 정체국면이 쉽게 해소될 것으로 판단되지 않아 키움증권과 같이 브로커리지 전문증권사의 투자매력이 크게 증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