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올해를 빛낸 코미디언 1위…갤럽 측 “뚜렷한 경쟁자 없다”

입력 2014-12-17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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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유재석이 올해를 빛낸 코미디언 1위에 꼽혔다.

16일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에 따르면 유재석은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25일까지 전국 만 13세 이상 남녀 1703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43.3%의 지지를 얻어 1위에 등극했다.

유재석은 MBC ‘무한도전’, SBS ‘런닝맨’, KBS 2TV ‘해피투게더’와 ‘나는 남자다’를 진행하며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유재석에 이어 KBS 2TV ‘개그콘서트’, ‘인간의 조건’, ‘1박 2일’에 활약 중인 김준호가 20.7%의 득표율로 2위를 차지했고, 김준현, 이국주, 강호동이 뒤를 이었다.

갤럽은 “뚜렷한 경쟁자가 없는 유재석 시대”라며 “현재 유재석의 가장 큰 경쟁자는 개그맨이 아니라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아이들, ‘비정상회담’의 외국인들, ‘꽃보다 청춘’의 꽃할배들, 또는 유재석 본인일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신뢰수준 95%에 ±2.4%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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