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암여고 탐정단' 혜리 캐스팅 이유 물어보니…"혼날수도 있겠다 싶어"

입력 2014-12-16 21:39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URL공유
카카오톡

페이스북
X(트위터)

작게보기
기본크기
크게보기

(노진환 기자 myfixer@)

걸그룹 걸스데이 혜리의 에너지 넘치는 모습이 드라마 캐스팅으로 이어졌다.

서울 JTBC 호암아트홀에서 16일 열린 JTBC 새 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 제작발표회에서 여운혁 PD는 극중 이예희 역의 걸스데이 혜리에 대해 “혜리씨를 처음 봤을 땐 에너지가 넘쳐서 캐스팅을 안 하고는 혜리한테 혼날 수도 있겠다 싶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헤리를 본) 다음날 캐스팅을 바로 확정했다"라며 "혜리의 에너지에 압도돼서 캐스팅 한 게 컸다"고 덧붙였다.

16일 밤 11시 첫 방송되는 선암여고 탐정단은 ‘무엇이든 맡겨만 주십시오’라는 포부 아래 재기발랄한 여고생들이 학교 안팎의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풀어나가는 좌충우돌 학원 로맨스다. 배우 진지희, 강민아, 이혜리, 스테파니리, 이민지, 김민준, 장기용, 한예준 등이 출연한다.

선암여고 탐정단 혜리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선암여고 혜리 역시 에너지 넘치네", "선암여고 혜리 귀요미 인증", "선암여고 탐정단 혜리 좌충우돌 기대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