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젝스키스 출신 장수원이 발연기 논란이 된 '사랑과 전쟁' 감독께 재치있는 안부를 건넸다.
16일 방송된 KBS 2TV '1 대 100'에서는 로봇연기 24종 세트를 선보이며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장수원이 출연해 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한다.
장수원은 "'사랑과 전쟁'에서 한번더 섭외가 왔었다. 정중히 거절했다"라며 "당시에는 그에 대한 아픔을 못 씻어 내고 있을 때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다른 드라마나 연기를 한다면 이 상태로 가면 안도지 않겠느냐"라고 덧붙였다.
이어 '사랑과 전쟁' 감독을 향해 로봇연기 당시 유행어를 응용해 "감독님 괜찮아요?" 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수원은 "제가 듣기에는 드라마가 아닌 콘텐츠쪽으로 가셨다고 들었는데 저 때문에 귀향살이 가신게 아닌지 싶어 마음이 무겁다. 불러주신다면 도움 받은 거 꼭 보답해 드리겠다"라고 전했다.
'1대100' 장수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1대100' 장수원, 은근 대세야" "'1대100' 장수원, 장수원 좋아요" "'1대100' 장수원, '사랑과 전쟁' 다시 보고싶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