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기술자들 24일 개봉, 임주환 “조윤희 목욕신 인상적”…15세 관람가 안타깝다?

입력 2014-12-16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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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기술자들 스틸컷)
인천세관에 숨겨진 1500억원을 40분안에 털어야만하는 기술자들의 역대급 비즈니스를 그린 영화 '기술자들'이 오는 24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극중 이 실장 역을 맡은 임주환의 입담이 화제가 되고 있다.

임주환은 16일 서울잠실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린 영화 '기술자들'의 언론시사회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에 대해 '조윤희의 목욕신'을 꼽았다.

이날 임주환은 "조윤희의 목욕신이 김우빈의 샤워신과 함께 가장 상업적인 장면이 아닌가 싶다. 조윤희가 거기서 왜 목욕을 하고 있을까. 밥을 먹을 수도 있었는데. 그래서 가장 명장면으로 꼽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기술자들 관람 등급이) 15세 인데 이게 19세였으면 더 괜찮지 않았을까 싶다"며 "김우빈 샤워신도 그렇고, 조윤희 목욕 장면도 그렇고…"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기술자들 임주환 소식에 네티즌들은 "기술자들 임주환, 조윤희 목욕신 어떻길래", "기술자들 임주환 입담 좋네", "기술자들 임주환, 도둑들에 이어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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