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진, 가수 비 때문에 9시뉴스 앵커 그만둔 사연은?

입력 2014-12-16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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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배우 이범수의 아내 이윤진이 9시뉴스 앵커를 포기한 이유를 공개했다.

16일 SBS 예능프로그램 ‘좋은 아침’에서는 이범수ㆍ이윤진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이윤진은 “2005년 아나운서 시험에 합격해 SBS 김일중 아나운서와 지역 방송국에서 함께 근무했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윤진은 “입사하자마자 9시 뉴스 앵커를 맡게 됐다. 그런데 당시 비가 미국 진출을 준비하고 있었다. 비의 통역사는 그때가 아니면 다시는 맡을 수 없을 것 같았다”며 앵커를 포기하게 된 이유를 공개했다.

이범수의 아내 이윤진은 고려대 영문과를 졸업한 후 동대학원 언론학 석사를 마쳤다. 이후 춘천 MBC 아나운서로 방송계에 입문해 OBS 경인 공채 아나운서로 활동했다. 가수 비의 영어 선생님으로 알려졌으며 현재는 동시통역사로 활동 중이다.

이범수 이윤진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이범수 이윤진 비와 인연이 있었구나”, “이범수 이윤진 잘 어울린다”, “이범수 이윤진 여전히 신혼같네”, “이범수 이윤진 비 아니었으면 못 만날 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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