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혁 빨간 목티
배우 조동혁이 빨간 목티를 입고 나온 것에 대해 해명한 가운데 그가 과거 빨간색 의류를 즐겨 입었던 것으로 확인돼 눈길을 끌고 있다.
조동혁은 지난 15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제작 발표회 이후 '코디가 안티'라는 말을 많이 들었지만 굉장히 사이가 좋은 편이다"고 해명했다.
조동혁은 이어 "당시 내 몸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옷을 찾다보니 그 옷을 입게 됐다. 그런데 다들 난리가 났다. 난 아직도 사람들이 왜 그런 반응을 보였는지 모르겠다"라고 전했다.
앞서 조동혁은 지난 9월 25일 OCN 드라마 '나쁜녀석들' 제작 발표회에서 빨간 목티를 입고 나와 강한 인상을 남기며 화제를 낳았다.
그러나 조동혁이 빨간색 옷을 입은 채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건 이 때가 처음은 아니다.
조동혁은 지난 1월 나무엑터스 10주년 파티에서도 빨간색 목티를 입고 등장했고, 지난해 5월 한 아웃도어 브랜드 론칭쇼에서는 빨간 바지를 입고 등장하기도 했다.
심지어 지난 4월 열린 배우 오지호의 결혼식에 회색 정장을 입고 모습을 드러낸 조동혁은 빨간 색 옷을 입지 못하는 상황이 못내 아쉬웠다는 듯 빨간 양말을 신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조동혁이 이날 인터뷰에서 빨간목티에 대해 해명하며 "정말 만족했었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조동혁 빨간 목티 해명, 잘생겼는데...아쉽다", "조동혁 빨간 목티, 나쁜 녀석들 제작발표회 사진 보면 정말 빵 터집니다", "조동혁 빨간 목티 해명, 아 진심 웃김", "조동혁 빨간 목티, 조동혁 잘생겨서 그나마 그정도 코디도 받쳐주는 거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