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A3ㆍA5 대만 출시…중저가 시장 공략 가속화

입력 2014-12-16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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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초 유럽 및 국내 출시 전망

▲갤럭시A5(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대만에서 중저가 스마트폰 ‘갤럭시A 시리즈’를 출시하며 중저가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GSM아레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5일(현지시간) 대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갤럭시A3’와 ‘갤럭시A5’ 출시를 공식 발표했다. 갤럭시A3와 갤럭시A5의 출고가는 각각 287달러(약 31만원), 380달러(약 41만원)다.

풀 메탈 디자인의 갤럭시A 시리즈는 갤럭시 시리즈 중 가장 얇은 6mm대 두께의 중저가 스마트폰이다. 갤럭시A3는 4.5인치 qHD(540×960) 해상도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800만 화소 후면카메라, 500만 화소 전면카메라, 1900mAh 배터리, 퀄컴 1.2GHz 스냅드래곤410 프로세서, 1.5GB 램, 16GB 내장메모리, 안드로이드 킷캣 등을 탑재했다.

갤럭시A5는 5인치 HD(1280×720) 해상도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1300만 화소 후면카메라, 2GB 램, 2300mAh 배터리 등이 적용됐고 나머지 사양은 갤럭시A3와 같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달 3일 갤럭시A3ㆍ5를 중국 시장에 출시했다. 갤럭시A5(SM-A500S)는 이달 초 국내 국립전파연구원으로부터 전파인증을 받아 내년 초 출시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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