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연애' 이승기 "문채원 매력은 애교"...숨겨온 애교 보니 '녹는다 녹아'

입력 2014-12-16 15:09

오늘의 연애 문채원 이승기

(사진=뉴시스)

'오늘의 연애' 이승기가 문채원의 애교를 언급했다.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CGV에서는 영화 '오늘의 연애' 제작보고회가 열려 박진표 감독과 주연 이승기, 문채원이 참석했다.

이날 이승기는 문채원에 대해 "여러 가지 매력이 있지만 두 가지를 꼽으면 애교"라며 "그동안 진지하고 깊이 있는 캐릭터를 맡아온 문채원이 '오늘의 연애'에서 숨겨놨던 애교를 발산한다"고 밝혔다.

이에 문채원이 손사레를 치자 이승기는 "본인은 자꾸 없다고 하는데 얘기 해달라는 것인 것 같다"며 "문채원은 진짜 애교도 많고 숨겨놨던 밝음, 귀여움이 있는데 이번 영화에서 다 나온다"고 전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네티즌들은 "오늘의 연애 문채원, 문채원 예쁘지 않나?", "오늘의 연애 문채원, 이승기랑 그렇게 어울리진 않는데", "오늘의 연애 문채원, 문채원도 갈수록 예뻐짐", "오늘의 연애 문채원, 예쁜데 애교까지. 남자들 녹겠구나"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영화 '오늘의 연애'는 여자들이 원하는 대로 해주다가 차이는 답답남 '준수'(이승기)와 사귈 듯 말 듯 애매하게 여지만 주고 결정적일 때 발빼는 여지녀 '현우'(문채원)의 이야기를 다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