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카드가 세계적인 디자이너 앙드레김과 손잡고 Prestige와 Fashion코드를 접목시킨 여성전용 VIP카드로 여심잡기에 나섰다.
이날 KB카드가 선보인 ‘이퀸즈 앙드레김 카드’는 각종 뷰티서비스와 전국 백화점/할인점 등 할부무이자, 현대오일뱅크 리터당 30원 할인 및 외식업체(아웃백스테이크 10%, 씨즐러 20%) 할인 등 여성전용 이퀸즈 카드의 혜택과 무료항공권제공, 골프/여행/호텔 우대, 최고 0.5% 포인트리 적립 등 품격 있는 플래티늄 서비스는 물론 앙드레김 관련 샵 10% 할인 등의 특별 서비스가 제공된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패션 디자이너 앙드레 김이 신용카드를 직접 디자인했다는 것과 앙드레김이 신용카드의 상품브랜드로 활용 된다는 점이다.
이퀸즈 앙드레 김 카드는 KB카드의 디자인 컨셉인 ‘포스트 클래식(Post Classic)’과 앙드레 김의 동양적이면서도 서구적이며 귀족적인 컨셉의 디자인 철학을 결합해 표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카드디자인에 앙드레 김의 독창적인 문양과 컬러가 활용됐다.
원효성 부행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 동안의 신용카드들은 할인, 포인트 제공 등 기능적인 혜택에만 초점을 맞춰 경쟁해 왔으나, 앞으로는 예술적인 디자인과 같이 차별화된 감성적인 서비스가 고객만족의 중요한 가치판단 요소가 될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KB카드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앙드레 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고급스러운 명품 디자인을 계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앙드레 김은 “제가 추구하는 디자인 철학을 KB카드의 신용카드 디자인에 접목시킬 수 있어서 기쁘고 감사하다”며 “고객들의 높아진 안목에 부응하기 위해 예술적으로나 심미적으로 뛰어난 카드 디자인은 시대적인 요구라고 생각하며, 이번 이퀸즈 앙드레 김 카드의 디자인이 신용카드 디자인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는 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