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서 현장 목소리 들어
중소기업청은 한정화 중기청장이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해 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한정화 청장은 예비 기술창업인과 재도전기업인들을 직접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창업·중소기업 대표 8명이 참석해 기술창업기업의 성장과 실패기업이 재도전과정에서 겪는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지원을 건의했다.
한정화 청장은 대전지역 창업벤처기업을 위해 중기청과 SK텔레콤이 공동 조성한 청년창업펀드를 통한 투자 지원과 중기청의 맞춤형 지원 사업을 통해 어려운 상황의 기업이 위기를 극복하고 원활히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중기청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를 공동 운영 중인 대전시와 SK텔레콤과 협력해 지역의 창업·벤처 생태계를 구축하고 창업벤처기업에 대한 지원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중기청 관계자는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를 비롯해 앞으로 각 지역별로 개소되는 창조경제혁신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창업벱ㄴ처기업의 성공사례를 조기에 창출할 것”이라며 “각 지역의 산업적 특성이 반영된 기술창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