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26일 현대오토넷에 대해 투자의견 ‘중립’과 목표주가 1만600원을 유지했다.
서성문 연구원은 “현대오토넷의 수익성은 원/달러 하락에 따른 현대, 기아차의 수익성 악화와 내수 시장의 장기 침체로 과거 01~03년의 수준으로 복귀하기는 어려우나, 그룹 내 자동차 전장분야의 주력사로서 향후 현대차그룹의 Global Top 5 전략과 함께 외형은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특히 고성장세가 전망되는 전장분야에서 기술력이 탁월한 Siemens와의 합작은 synergy 효과를 거둘 수 있어 중장기 전망은 밝은 편이며 Siemens와의합작으로 신규로 개발된 smart key, TPMS 등의 납품은 08년 6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