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금증권은 26일 삼성SDI에 대해 신규사업 진출로 인한 실적 악화에 대비해야할 것이란 전망과 함께 투자이견 ‘시장수익률’과 목표주가 7만원을 유지했다.
우준식 연구원은 “2006년 상반기 PDP 부문의 화재사고와 면취변경공사, W1 모델 초기 수율 부진 등으로 3분기 실적은 급격히 악화되었으나, 3라인의 안정화가 이루어지며 수익서은 점차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Display 시장의 경쟁격화로 PDP , Moblie Display 및 CRT 사업부문의 실적 개선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고, CRT 부문에서의 구조조정 비용이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2007년부터 본격적으로 양산에 들어가는 AMOLED 사업부문의 수익 확보 시점이 2008년 이후로 예상되고 추가적인 실적 개선 모멘텀은 크지 않은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