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을 엉망으로 만들어놓고 오리발을 내미는 개 영상이 화제다. 14일 온라인 포털사이트에는 '잘못해놓고서 오리발 내밀기' 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 등장하는 하얀색 개는 입 주변이 빨간색으로 범벅이 되어 있다. 잠시 후 보이는 영상에서는 거실바닥에 빨간색 크리스마스 트리가 흩어져있는 모습이 보인다. 분명 하얀색 개가 난장판을 만들어놓았는데 그 개는 본인은 전혀 모른다는 표정으로 꼬리를 흔들며 주인을 바라보고 있다. 영상을 본 네티즌은 "개도 눈치 백단이네 귀엽다"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다음TV팟 영상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