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스마트, 매각 기대에 주가 강세

입력 2014-12-16 01:06수정 2014-12-16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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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애완동물용품업체 펫스마트의 주가가 15일(현지시간) 강세를 나타냈다.

BC파트너스가 주도하는 콘소시엄이 87억 달러(약 9조5000억원)에 인수한다는 소식이 매수세로 이어지고 있다.

BC파트너스는 캐나다연기금 등과 손잡고 펫스마트 인수를 추진하고 있으며, 주당 83달러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펫스마트는 그동안 주요 주주인 헤지펀드 자나와 롱뷰애셋매니지먼트로부터 매각 압력을 받아왔다.

BC파트너스의 인수가 성사되면 이는 올해 최대 규모의 차입매수(LBO) 거래가 된다고 FT는 전했다.

나스닥에서 오전 11시 현재 펫스마트의 주가는 4.3% 오른 80.97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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