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관’, ‘봄여름가을겨울 전태관’, ‘전태관 암투병’
남성 2인조 밴드 봄여름가을겨울의 전태관이 암 투병 중에도 공연은 계속 할 것으로 알려져 보는 이들의 심금을 울리고 있다.
봄여름가을겨울은 오는 19~20일 이틀간 서울 강남의 카페M에서 연말 콘서트를 개최한다. 공연 기획사 관계자는 “전태관도 예정대로 참석해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봄여름가을겨울의 멤버인 김종진은 “전태관이 2년 전 신장암으로 한쪽 신장을 떼어냈지만 최근 암이 어깨로 전이돼 연주 활동을 못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전태관은 암 투병 중인 가운데에서도 김종진과 함께 공연을 하기로 결정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연주보다 진행에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