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션ㆍ정혜영 부부, 극과 극 성격에도 부부싸움 없는 이유는?

입력 2014-12-15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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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에 출연한 션, 정혜영 부부(SBS)

‘힐링캠프’ 션, 정혜영 부부의 사랑법이 공개된다.

15일 오후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션, 정혜영이 출연한다.

두 사람은 결혼 10년차에도 불구하고 남다른 부부애를 과시하며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주변에서는 선한 인상의 외모로 닮아간다는 말까지 건넸다. 하지만 실제 두 사람의 성격은 극과 극이다.

정혜영은 "남편과 나는 완전 다르다. 식성도 다르고 좋아하는 음식도 다르다. 속도도 다르고 온도도 다르다. 난 성격이 급한 편인데 남편은 항상 느긋하고 항상 웃고 있다"며 두 사람의 다른 성격을 강조했다. 이어 일상생활에서 서로 다른 부분으로 겪는 에피소드를 공개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두 사람의 극과 극 성격을 접한 MC들은 "그렇게 다르면 싸우지 않나?"고 묻자 션은 "다른 부분을 힘들어하고 불만으로 여기면 부부싸움의 원인이 된다"고 답한 뒤 아내 정혜영을 향한 자신의 사랑법을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션, 정혜영 부부의 애정 이야기는 15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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