벵거 아스널 감독 "지루가 있어야 진짜 강팀"

입력 2014-12-15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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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이 부상에서 복귀한 올리비에 지루를 격찬했다.

벵거 감독은 아스널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루는 우리 팀에 새로운 옵션을 제시해준다. 지루가 경기에 들어오면 패스 위주의 경기는 물론 롱볼 위주로도 경기를 풀어갈 수 있다. 우리 팀 대부분 선수는 짧은 패스 위주로 경기하는 데 익숙하지만, 지루는 다른 유형의 축구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라고 말했다.

벵거 감독은 "지루는 정신적으로도 내게 신뢰를 준다. 그는 선천적으로 긍정적이다. 그래서 그가 실수를 해도 주위 사람들은 그에 대한 신뢰를 잃지 않는다"고 말했다.

지루는 2012년 몽펠리에에서 아스널로 이적한 후 두 시즌간 프리미어리그에서 각각 11골, 16골을 기록했다. 올 시즌엔 발목을 다치면서 주춤했다. 7경기에 출전해 4골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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