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말이 들고 심각, '피노키오' 박신혜ㆍ 이유비 무슨 얘기 중?

입력 2014-12-15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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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 박신혜 이유비'

(사진= IHQ 제공)

'피노키오' 박신혜와 이유비가 포장마차에서 함께 만취상태로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15일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제작진은 박신혜(최인하 역)와 이유비(윤유래 역)가 포장마차에서 만나 함께 술을 마시는 스틸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박신혜와 이유비는 각자 술을 마시러 포장마차에 왔다. 큰 근심이 있는 듯 고개를 푹 숙인 채 술을 따르는 모습에서 안타까움이 느껴진다. 술을 마시던 박신혜와 이유비는 서로의 존재를 알게 되고 합석해서 함께 술을 마시게 된다.

자신들의 고충을 털어놓던 이들은 급기야 계란말이 애교를 선보인다. 꼬치에 계란말이를 푹 찔러놓고 뭔가를 결심한 듯한 비장한 표정은 귀여움이 묻어난다.

계란말이로 서로 의기투합한 박신혜와 이유비는 만취상태에 이르고 이유비는 귀에 비닐봉지 귀걸이를 장착한다. 이유비의 멍을 때리는 듯 멍한 표정은 사랑스러움을 자아낸다. 박신혜 역시 졸음이 오는 눈을 억지로 뜨며 반쯤 감긴 눈을 하고 있다.

포장마차 안에서 벌어지는 박신혜와 이유비의 만취장면이 화제를 모으면서 이 둘의 대화 내용에 대해 네티즌의 추측성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한 네티즌은 "내용도 궁금하긴 한데 저 두 사람 연기가 너무 궁금하다. 사진만으로도 너무 귀엽다"며 기대감 넘치는 글을 남겼다. 또 다른 네티즌은 "달포에 대한 고민과 자신의 피노키오 증후군에 대한 고민이 아닐까 싶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한편 제작진은 "이번 주 인하(박신혜 분)와 유래(이유비 분)가 술을 마시며 하나 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할 예정"이라며 "두 살마이 술잔을 기울여야만 했던 사연은 무엇일지, 이번 주에는 또 어떤 흥미진진한 에피소드가 펼쳐질지 방송을 통해 확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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