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의 탄생' 세 남자의 사랑 받는 한예슬, 불안한 미래 암시

입력 2014-12-1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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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의 탄생'

(사진=SBS영상 캡쳐)

사라(한예슬 분)가 한태희(주상욱 욱)의 프로포즈를 수락한 가운데 분노하는 한민혁(한상진)과 이강준(정겨운 분)의 모습이 그려져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14일 밤 9시 55분 방송된 SBS주말 드라마 '미녀의 탄생' 14회에서는 한태의의 프로포즈를 승낙하는 사라의 모습과 함께 그 모습을 노려보는 이강준의 모습도 함께 비춰졌다.

'위너푸드'기업설명회에서 함께 춤추며 사라에게 청혼한 한태희는 대답을 기다리며 사라에게 집 모형을 선물했다.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지 못했던 사라는 고민을 했다. 그러던 중 사라는 자신의 친엄마인 심여옥(이종남 분)과의 만남에서 조언을 얻고 태희의 프로포즈를 승낙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사라를 좋아하던 한민혁이 사라에게 좋아한다고 고백을 했다. 하지만 한태희를 사랑하고 있다는 사라의 말을 듣고 분노했다. 한태희의 등장으로 자신의 입지가 불안해지고 밀린다는 생각을 갖게 된 민혁은 본격적으로 태희를 궁지에 몰아넣고자 했다.

하지만 태희는 이에 밀리지 않고 오히려 한민혁에게 "당신, 이런식으로 입증하는건 하나야. 출생 때문에 일어난 콤플렉스 극복 못 한다는거. 적당히 좀 해"라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이어 한태희는 "남자는 말야 사랑하는 사람이 곁에 있으면 이렇게 행복해지는거야"라며 자신만만함을 드러냈다.

이 말은 한민혁은 물론, 이강준(정겨운)마저 자극했다. 이강준은 앞서 사라를 사랑한다며 교채연(왕지혜 분)에게 이혼을 요구한 상황. 사라의 레스토랑은 찾은 이강준은 사라의 이마에 키스하는 한태의 모습을 보고 "내 아내가 다른 남자와 있다?"며 분노를 금치 못했다.

자신의 손으로 아내를 죽였던 이강준은 외모가 바껴 돌아온 사라에게 집착하며 자신의 아내라고 소유욕을 드러냈다. 여기에 한태희에게 콤플렉스를 가진 한민혁 역시 위너그룹과 사라를 뺏기지 않기 위해 집착을 드러난다.

이강준과 한민혁의 분노가 담긴 모습이 방영되면서 한태희와 사라가 과연 사랑을 지켜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방송을 본 네티즌은 "미녀의 탄생, 한예슬 정말 이쁘다", "미녀의 탄생, 한예슬과 주상욱 잘 어울리네", "미녀의 탄생, 한예슬 세남자의 사랑을 받지만 뭔가 미래가 걱정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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