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전국 유치원에서 체험학습 마케팅 전개

입력 2006-10-26 09:25

이규성 기자

LG전자가 디오스 광파오븐 마케팅 활동의 일환으로 유치원, 어린이집 등 전국 보육시설에서 체험학습을 진행한다.

체험학습은 유치원, 어린이집의 교과 과정 중 하나로 부모와 아이가 함께요리 등을 하는 시간.

LG전자는 이 시간을 활용해 디오스 광파오븐을 이용한 쿠키 실습 시간을 마련했다. 광파오븐과 실습재료 일체를 제공하며, 11월까지 총 100회에 걸쳐 서울, 대전, 광주, 대구, 부산 등 전국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엄마가 아이가 함께 체험하는 시간을 마련해 줌으로써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특히 주부들에게 광파오븐을 직접 사용해 보도록 함으로써 구전 홍보 효과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한편 각 지역별 체험학습이 끝나면 참가한 부모와 아이들 중 신청을 받아 11월 전국규모의 요리대회를 여는 등 연말까지 다양한 현장 체험 마케팅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디오스 광파오븐은 2004년 첫 출시된 이후 올해 9월 현재 전년동기대비 100% 판매 신장을 기록했으며, 현재 월 평균 7000대가 판매되는 등 복합형 오븐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