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김주혁, 차태현·데프콘 아버지 등장에 울컥… "아버지 그립다"

입력 2014-12-14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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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에 출연중인 배우 김주혁이 방송에서 아버지 故김무생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1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이하 1박2일)에서는 강원도 인제에서 펼쳐진 ‘돌잔치 특집’의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차태현과 데프콘의 아버지가 모닝엔젤로 깜짝 등장해 멤버들을 멘붕 상태에 빠트렸다.

김주혁은 데프콘 아버지와 함께 아침식사를 하면서 "아침에 일어나면서 눈물이 나려 했던 적은 처음"이라며 "아버지란 이름을 듣는 순간 눈물이 핑 돌았다. '아버님이세요' 하고 두 분이 딱 앉아계시는데 너무 인자한 웃음을 보이시더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김주혁은 "눈물이 핑 돌면서 세 가지가 딱 생각났다. 부럽고 따뜻하고 그리웠다. 되게 부러웠다"고 말해 시청자들을 짠하게 했다.

김주혁의 아버지는 연기자로 왕성하게 활동했던 故 김무생으로 지난 2005년 4월 타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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