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 김, "k팝스타4 최고의 소울" 극찬…새로운 다크호스로

입력 2014-12-1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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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 김이 k팝스타4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으며 새로운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14일 방송된 SBS '서바이벌오디션 K팝스타 시즌4'에서는 도전자 케이티 김이 무대에 올라 'KILLING ME SOFTLY'를 열창했다.

케이티김이 노래를 시작하자마자 심사위원 양현석은 "와우" 라는 감탄사를 내뱄었고 박진영 심사위원은 "끝났잖아"라며 목소리에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같은 조에 편성된 다른 지원자들도 케이티 김을 강력한 경쟁자로 꼽으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케이티김은 버클리음대에 재학 중인 재원으로 K팝스타 오디션을 위해 뉴저지에서 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케이티김은 버클리 음대에 들어가기 위해 음악 공부를 어떻게 했냐는 질문에 "따로 준비한건 없고 독학으로 공부했다"고 밝혀 제작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케이티김의 노래를 들은 유희열 심사위원은 "내가 만약 함께 음악작업을 한다면 튠 작업을 하나도 하지 않을 것"이라며 "날 것 그대로의 목소리가 너무 좋다"라고 극찬했다.

양현석 심사위원도 "휴대전화에 넣고 들고 다니고 싶을 정도"라며 "소울로 따지자면 전 출연자 중에 최고"라고 평가했다.

박진영 심사위원은 "저에게 붙여진 '아시안 소울'이라는 이름을 드려야 할 것 같다" 면서 "이것이 진짜 아시안 소울" 이라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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