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송되는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 14회 예고(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미녀의 탄생’ 14회 예고편이 눈길을 끈다.
14일 방송되는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 14회 예고에서는 교채연(왕지혜)이 사라(한예슬)에게 한태희(주상욱)가 위너그룹의 정통 후계자라고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채연은 이날 ‘미녀의 탄생’ 예고편에서 “당신이 어떻게 감히 태희 오빠야? 알잖아, 위너그룹 그리고 태희 오빠가 네 몫이 될 수 없다는 걸”이라며 사라에게 태희를 포기하라 말했다.
아울러 위너 그룹 최고 어른인 박여사(김용림)는 “프러포즈까지 했다고? 사라한테?”라고 되물었다. 이에 채연은 “사라씨 남자관계 복잡한데 눈치 못 채는 태유 오빠가 걱정돼요”라고 음해했다.
태희는 자신의 정체를 안 사라에게 달라지는 건 없다고 그녀를 달랬다. 그럼에도 사라는 불안함을 느꼈다. 손비서의 요리선생으로 방문한 사라를 본 박여사의 오해는 깊어져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