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녀석들' 김태훈, 가장 나쁜 녀석이었다… 시청자 '들었다 놨다'

입력 2014-12-1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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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배우 김태훈이 완벽한 악역 연기를 선보였다.

13일 밤 방송된 '나쁜녀석들' 최종회에서는 연쇄살인 사건의 진범이 드러났다.

특임검사 오재원(김태훈)은 경찰청장 남구현(강신일)을 찾아가 자신이 과거 연쇄살인범 조만식의 아내를 살해했다고 밝힌 후 그를 칼로 찔렀다.

그간 오재원은 살인자들에게 '진정한 형벌'을 내린다는 명목으로 연쇄살인을 감행했고 이를 이정문(박해진)에게 덮어 씌웠다. 오재원의 계략에 휩싸인 이정문은 억울한 누명을 써야만 했다.

뿐만 아니라 오재원은 오구탁(김상중)의 분노를 끌어내기 위해 오구탁의 외동딸을 살해하는 악행을 저질렀다.

결국 최후의 대결에서 오재원은 이정문과 오구탁에게 덜미를 잡혔다.

김태훈은 '나쁜녀석들'에서 검사의 차가운 모습과 아내를 잃은 슬픔, 광기에 휩싸인 살인마의 모습 등을 자유자재로 오가며 뛰어난 연기력을 증명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나쁜녀석들 김태훈 연기력 소름끼치더라" "나쁜녀석들 김태훈, 설마 악의 축일 줄이야" "나쁜녀석들 김태훈, 정말 묵직한 인상을 남겼다" "나쁜녀석들 김태훈 대단한 배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나쁜 녀석들'은 각종 강력범죄를 저지른 이들을 모아 더 나쁜 악을 소탕하려는 강력계 형사와 나쁜 녀석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김상중 마동석 박해진 조동혁 등이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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