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왜이래' 김서라 윤박에 "머저리 같은 놈" 시한부 유동근 때문?

입력 2014-12-13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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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왜이래' 김서라 윤박에 "머저리 같은 놈" 유동근 때문?

(KBS 2TV 방송 캡처)

'가족끼리 왜이래' 김서라가 윤박을 질타했다.

13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 34회에서는 아버지 차순봉(유동근 분)을 하찮게 보는 차강재(윤박 분)의 모습에 분노한 미스고(김서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강재는 미스고를 만나 "3개월 뒤에 아버지와 결혼을 하든, 우리 아버지한테 무슨 일이 있든 상관없다. 한번만 더 처가에 이상한 소리 했다가는 가만히 있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미스고는 "머저리 같은 놈. 니가 그러고도 꼴에 의사라고? 지나가던 개가 웃겠다. 너같은 걸 의사 만들어놨다고 좋아한 아버지가 불쌍하다. 이 천하의 개 싸가지 같은 놈아"라며 독설을 퍼부으며 분노를 드러냈다.

앞선 장면에서 미스고는 차강재에게 아버지 차순봉이 3개월 밖에 남지 않았다고 말했지만, 이를 차강재가 무시해서 이같이 화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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