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연천군 전곡읍에 위치한 한 TV 드라마 세트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3일 경기도재난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3분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전곡리 한 드라마세트장에서 불이 났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화재 발생 직후 소방당국은 ‘광역 1호’를 발령했다. 소방당국은 현재 소방차 24대와 소방대원 50명을 투입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본부 관계자는 “진압 작업과 함께 현장을 빠져나오지 못한 1명에 대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면서 “아직까지 화재 규모와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인근 소방서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는 ‘광역 1호’를 발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