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춘봉 순진한 얼굴 뒤에 숨겨진 엽기적 행각…사라진 장기는 어디에?

입력 2014-12-1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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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지방청 수사본부 제공)
수원 팔달산 토막살인 사건 피의자 박춘봉의 얼굴이 공개되며 국민들이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13일 '팔달산 토막시신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피의자 박춘봉이 범행을 시인했다고 밝혔다. 범행을 부인해오던 박 씨는 경찰이 순차적으로 증거를 제시하자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수사본부는 절차에 따라 박춘봉의 얼굴도 공개했다.

현행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에는 범행수단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 특정 강력범죄의 피의자가 그 죄를 범했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증거가 있을 때 얼굴을 공개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박춘봉, 얼굴만 보면 순신한데 이런 범행을 저지르다니”, “박춘봉, 정말 사람은 얼굴만 보면 모르겠다”, “박춘봉, 이번에도 조선족이야? 정부는 대책 좀 마련해라 무서워서 못살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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