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라, ‘미생’ 종영 앞두고 치킨 70인분 선물 “영이표 사회생활 최고”

입력 2014-12-13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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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배우 강소라(윌엔터테인먼트)

강소라가 지난 12일 tvN ‘미생’ 촬영 중 동료들에게 치킨 70인분을 선물했다.

강소라 측은 “드라마 ‘미생’의 종영을 일주일 앞두고, 그 간 함께 고생한 동료들을 위해 무엇을 선물하면 좋을지 고민을 거듭한 끝에 영양만점 ‘치킨차’를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함께 공개한 인증샷에서 김이 모락모락 나는 치킨을 흐뭇하게 쳐다보며 야식 욕구를 자극하는가 하면, 늦은 밤 촬영에도 불구 흐트러짐 없는 여신 미모를 자랑하고 있어 더욱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더불어 강소라는 “약 4개월 동안 밤낮 없이 ‘미생을’ 위해 함께 고생한 동료 배우와 선배, 스태프에게 어떻게 고마운 마음을 전해야 할지 고민하다 국민 간식 ‘치킨’을 선물하게 됐다. ‘영이표 치킨’으로 추운 겨울 체력 보충하시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종영까지 함께 힘내셨으면 좋겠다”며 깜짝 선물을 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이에 현장에서는 “덕분에 추운 촬영장이 훈훈해진 느낌이다. 특히 ‘미생’ 속 영이와 달리 강소라는 모든 사람들에게 살갑고 싹싹해 현장에서도 인기 만점이었는데, 이번 선물을 계기로 더욱 그 인기가 굳건해질 것 같다”며 칭찬을 이어나가 더욱 훈훈함을 더했다.

촬영장에 깜짝 선물을 한 강소라를 향해 네티즌들은 “이러니 ‘미생’팀 호흡이 완벽할 수밖에” “나도 안영이가 주는 치킨 먹고 싶다”, “영이 알고 보니 사회생활 완전 잘하네! 100점자리 후배!”, “얼굴만큼이나 마음씨도 예쁜 소라씨! 앞으로 더 좋은 배우로 성장하실 듯”, “사진보자마자 치킨 주문했어요. 소라씨 치킨 CF 들어오겠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내오고 있다.

이렇게 ‘치킨차’ 선물로 훈훈함을 더한 강소라는, 현재 tvN ‘미생’에서 무결점 신입사원 ‘안영이’ 역을 맡아 20대 여성들의 새로운 롤모델로 떠오르며 매 회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강소라가 출연하는 ‘미생’은 매주 금, 토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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