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투자증권은 25일 효성에 대해 내년부터 실적 턴어라운드 속도가 빨라질 것이란 전망과 함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7000원을 유지했다.
이희철 연구원은 “3분기 실적 및 하반기 실적은 기대에 못 미칠 전망으로 이는 화섬원료 상승에 따른 원가부담 증대와 중공업 부문의 대용량 발주 지연 등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스판덱스의 업황이 빠르게 호전되면서 섬유부문의 흑자 전환이 예상되고 타이어코드의 고부가 매출비중 확대, 중공업부문의 수주증대 효과 등으로 2007년과 2008년에는 예상치보다 영업실적이 더 호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