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스페셜 포스터 공개…원작만화와 싱크로율 비교 재미

입력 2014-12-12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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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드라마 ‘미생’(사진=CJ E&M)

‘미생’이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최근 tvN 드라마 ‘미생’(연출 김원석, 극본 정윤정) 측이 스페셜 포스터를 표출했다.

포스터 속에는 천과장(박해준)의 합류로 완전체가 된 원인터내셔널 영업3팀 4인방의 모습이 담겨있다. 김동식 대리(김대명)가 들고 있는 문서를 심각하게 보고 있는 오차장(이성민), 장그래(임시완), 천과장의 모습은 원작 만화 제 6권의 표지를 패러디한 버전이다.

이는 원작에서 주는 화기애애함에 다소 코믹한 표정을 더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원작을 새롭게 재해석한 배우들의 위트가 포스터를 통해 드러난 것이다. 패러디물에 걸맞게 ‘미생’ 배우들은 진지하면서도 코믹한 연기로 포스터 촬영에 임하고 있다. 각각의 표정에서 보여지듯 현장에서 배우들끼리의 호흡이 얼마나 좋은지 짐작케 한다.

‘미생’ 제작진은 “미생을 사랑해주시는 시청자들에 보답하는 의미로 촬영 현장에서 갑작스럽게 진행하게 되었다. 재미로 해보자는 촬영이었는데 결과물이 좋아 시청자들을 위한 스페셜 포스터의 개념으로 추가 제작된 것”이라며, “미생이 후반부로 접어들었는데 영업3팀의 활약을 끝까지 지켜봐주셨으면 한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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