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Q가 중국 문화산업정상회담에 공식 초청을 받아 참여한다. 이를 발판으로 한류영상시장 개척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IHQ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장춘에서 개최되는 ‘2014년 제2회 중국문화산업 정상회담 및 동북아시아지역 문화산업 발전포럼’에 공식초청 받아 전용주 대표이사가 특급 귀빈 신분으로 참석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국민영문화산업상회’에서 주최하고 ‘길림애니메이션대학교’에서 주관하는 행사로서, 중국 문화관계자들과 함께 동북아지역 금융, 애니메이션, 게임, 드라마콘텐츠 등에 관한 연구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 대표는 이날 한국 엔터테인먼트 기업의 CEO로서 IHQ 회사소개 및 영상제작계획을 발표할 계획인 것.
앞서 2013년 9월 16일 베이징에서 설립된 주최사 ‘중국민영문화산업상회’는 바이두의 창립자인 리옌훙이 1기 회장으로 부임했으며 상회 설립 시 심사를 통과한 문화콘텐츠 회원기업은 100여개로, ‘완다그룹’의 왕젠린 이사장, ‘중국길림애니메이션대학교’의 정입국 이사장 등 여러 유명 기업가들이 포함되어 있다.
상화에 가입된 회사의 총 자산규모는 5000억 위안에 달하며 20개 성 자치구 직할시의 신문출판, 영화 텔레비젼 방송, 문화예술, 문화투자, 인터넷 및 소프트웨어 서비스,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지역과 분야를 포괄하고 있다.
전 대표는 “중국의 유명 미디어 기업가들과 아시아 시장에서의 문화산업 발전 방향에 대한 활발한 토론과 IHQ와의 비전공유를 하고 올 예정”이라며 “적극적으로 IHQ를 알리고 중국 시장에서의 매출 및 투자확대의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