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의안사, 美의안학회 정회원 선출

입력 2014-12-12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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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연 수석 (사진=삼성서울병원)
삼성서울병원은 안과검사실 박종연 수석 의안사가 미국 시카고 다운타운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미국 의안협회’(ASO) 추계학회에서 한국인 최초 정회원으로 선출됐다고 12일 밝혔다.

미국 의안협회 정회원은 1년에 1~2명 정도 밖에 선정이 안 될 정도로 학회에서 지속적으로 평가와 학점이수를 병행해야한다. 또한 5명의 수준높은 안과계 의료진의 추천서가 필요하며,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출된다.

박종연 수석은 학회에서 ‘의안 제작 과정’을 주제로 발표해 우리나라의 앞선 의안 제작 기법과 정교하고 완벽한 의안 제작 과정을 소개해 참가한 300여명의 세계 각국 의료진들로부터 큰 관심과 주목을 받았다.

학회 참석 전 2주동안에는 애리조나주 국제교육센터에서 실리콘 보철 교육을, 캘리포니아주 이미지 보철 교육 기관에서 악안면 심화 교육 과정(1대 1 교육)을 이수해 수련증을 받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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